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가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부문 대표와 5일 결혼했다.
김 전 아나운서와 김 대표는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가족과 지인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영화배우인 신영균 전 국회의원이 맡았고, 축가는 슈퍼주니어 규현이 불렀다.
앞서 지난 7월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알려지면서 결혼설이 나왔고, 이내 김 전 아나운서는 9월 SBS에 퇴사 뜻을 밝힌 뒤 10월 말 회사를 떠났다
김 전 아나운서는 서울여대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16년 MBC 계약직 아나운서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8년 SBS에 입사해 ‘주말8 뉴스’ ‘궁금한 이야기 Y’ 등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