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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란 외무부 "구금된 한국인 선원 석방 허용"


입력 2021.02.02 21:33 수정 2021.02.02 21:35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이란 혁명수비대에 나포된 한국 선박 '한국케미호'(자료사진) ⓒ타스님뉴스/AP/뉴시스

이란 외무부가 2일(현지시각) 구금된 한국 선원에 대한 석방을 허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는 환경 오염을 이유로 한국 국적 선박인 한국케미호를 나포한 바 있다.
#이란
#선박
#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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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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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의회 국가안보·외교정책위원장이 한국에 동결된 이란의 자산을 해결하면 이번 달 초 호르무즈 해협에서 나포된 한국 국적 선박의 석방에 도움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30일 연합뉴스가 현지 언론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이란 중진 의원인 모즈타바 졸누리 위원장은 지난 27일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가진 화상 회담에서 "한국이 이란의 동결된 자산을 신속히 돌려주면 억류 해제에 대한 사법부의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한국 선박 나포는 의회와 독립된 사법부의 결정에 따라 환경오염 때문에 이뤄진 것"이라면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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