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핵펀치’ 오도어, 텍사스 떠나 양키스 트레이드


입력 2021.04.07 10:32 수정 2021.04.07 11:19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루그네드 오도어. ⓒ 뉴시스

메이저리그의 ‘핵펀치’ 루그네드 오도어가 텍사스를 떠나 뉴욕 양키스로 향한다.


MLB닷컴은 7일(한국시간) 텍사스 구단이 오도어를 양키스로 보내고 마이너리그 외야수 안토니오 카베요와 조시 스토워스, 그리고 현금을 받는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고 전했다.


앞서 텍사스는 지난 2017시즌을 앞두고 오도어와 6년간 4950만 달러의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에 텍사스는 2년간 남아있는 2700만 달러의 대부분을 보조한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타율 0.167 10홈런 30타점으로 ‘공갈포’ 성적을 보였던 오도어는 올 시즌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했고, 양키스의 에런 분 감독이 이를 포착하며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한편, 오도어는 지난 2016년 토론토와의 경기 도중 호세 바티스타와 언쟁을 벌인 뒤 그 유명한 ‘핵펀치’를 상대 안면에 꽂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