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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상권분석 플랫폼 ‘잘나가게’에 신한은행 금융 서비스 접목


입력 2021.04.28 12:12 수정 2021.04.28 12:13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소상공인 대안신용평가 모델 기반 마련

KT 모델이 빅데이터 상권분석 서비스 ‘잘나가게’를 소개하고 있다.ⓒKT

KT는 소상공인의 데이터 활용과 디지털 전환(DT)을 더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신한은행과 손을 잡는다고 28일 밝혔다.


KT는 자사 상권분석 서비스 ‘잘나가게’ 플랫폼에 신한은행의 금융 서비스인 비대면 사업자 대출 프로세스를 추가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고객이 필요한 대출 정보 확인과 대출실행까지 비대면으로 실행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강화한다. 데이터를 연계한 창업, 금융 상품이용, 매장·사업 관리 등을 위한 서비스들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통신·상권 데이터와 금융 데이터를 결합해 소상공인을 위한 새로운 대안신용평가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필환 신한은행 디지털그룹장 부행장은 “KT와의 협약을 계기로, 소상공인들에게 양사 데이터와 디지털 솔루션, 금융서비스의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송재호 KT 인공지능(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은 “회사가 보유한 디지털 플랫폼 기업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소상공인들의 데이터 활용과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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