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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기업은행장, 100번째 영업점 방문…현장 소통 가속도


입력 2021.05.23 19:27 수정 2021.05.23 19:28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윤종원(오른쪽) IBK기업은행장이 21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인공호흡기 제조 기업 멕아이씨에스를 방문해 김종철 대표로부터 생산 공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윤종원 행장이 혁신 중소기업과 영업점을 방문하며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취임 이후 줄곧 현장 중심을 강조해왔던 윤 행장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거래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현장 소통을 이어왔다.


윤 행장은 지난 21일 국내유일 인공호흡기 및 호흡치료기 제조기업인 멕아이씨에스를 방문했다. 전자식 인공호흡기 핵심기술을 보유한 멕아이씨에스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부분 투자를 통해 하나의 기기로 인공호흡기·가습기·호흡치료가 가능한 호흡치료기 개발에 성공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철 멕아이씨에스 대표는 "지난해 기업은행의 금융지원으로 서울에 R&D복합센터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 호흡치료 분야 톱5에 진입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윤 행장은 "중소기업의 성장에 기업은행이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혁신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답했다.


전국 영업점을 방문하며 임직원과의 소통에도 힘쓰고 있는 윤 행장은 같은 날 100번째 영업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윤 행장은 "직원들을 격려하러 올 때마다 오히려 직원들에게 힘을 얻고 간다"며 "앞으로도 직원이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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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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