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윤종원 행장이 혁신 중소기업과 영업점을 방문하며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취임 이후 줄곧 현장 중심을 강조해왔던 윤 행장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거래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현장 소통을 이어왔다.
윤 행장은 지난 21일 국내유일 인공호흡기 및 호흡치료기 제조기업인 멕아이씨에스를 방문했다. 전자식 인공호흡기 핵심기술을 보유한 멕아이씨에스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부분 투자를 통해 하나의 기기로 인공호흡기·가습기·호흡치료가 가능한 호흡치료기 개발에 성공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철 멕아이씨에스 대표는 "지난해 기업은행의 금융지원으로 서울에 R&D복합센터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 호흡치료 분야 톱5에 진입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윤 행장은 "중소기업의 성장에 기업은행이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혁신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답했다.
전국 영업점을 방문하며 임직원과의 소통에도 힘쓰고 있는 윤 행장은 같은 날 100번째 영업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윤 행장은 "직원들을 격려하러 올 때마다 오히려 직원들에게 힘을 얻고 간다"며 "앞으로도 직원이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