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빈 전 한국타이어 전무가 금호타이어 부사장으로 내정됐다. 한국타이어 출신 인사가 금호타이어 부사장급에 선임된 것은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내달 1일 임승빈 신임 부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임 부사장은 한국타이어에서 마케팅본부 글로벌마케팅 전력담당 상무, 마케팅부문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9년 말 퇴사했다.
마케팅 전문가로 평가받는 임 부사장은 금호타이어 영업 총괄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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