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경찰 '양경수 석방 집회' 참가 관계자 10명 입건


입력 2021.10.21 14:57 수정 2021.10.21 14:57        이한나 기자 (im21na@dailian.co.kr)

9월에 닷새동안 종로서 앞에서 석방 촉구…호송차 두드리고 차 앞 가로막기도

서울 도심에서 수차례 불법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된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9월 6일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나와 검찰로 이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지난달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 구속에 항의하며 서울 종로경찰서 앞에서 연일 시위를 벌인 조합원들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양 위원장이 구속된 지난달 2일부터 구속 송치된 6일까지 닷새 동안 종로서 앞에서 양 위원장 석방 촉구 집회를 연 민주노총 주요 관계자 10여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 등 혐의로 이달 중순께 입건했다.


이들은 양 위원장이 구속된 후 종로서 인근에서 긴급 회견과 기습 항의 시위를 벌이고, 일부는 양 위원장의 구속 송치 당일 도로로 뛰어들어 양 위원장을 태운 호송차를 손으로 두드리고 차 앞을 가로막는 등 경찰과 충돌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채증자료를 분석하는 등 입건 전 조사(내사)를 진행한 뒤 범죄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이들을 입건했다"며 "피의자 신문 조서를 모두 받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한나 기자 (im21na@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한나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