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인적 분할 신설회사 SK스퀘어가 재상장 나흘째인 2일 반등에 성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 5분 현재 SK스퀘어는 전거래일 보다 5.26%(3300원) 오른 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스퀘어는 전날에는 전거래일 보다 7.79% 떨어진 6만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SK스퀘어는 SK텔레콤에서 인적 분할해 지난달 29일 시초가 8만2000원으로 주식 거래를 시작했다. 이는 기준 주가인 6만1900원보다 32.5% 오른 수준이었다.
SK스퀘어 주가는 상장 첫날 8만5000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이후 하락하면서 기준 주가에 근접한 수준까지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