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영택이 드로잉 엔터테인먼트와 새롭게 출발한다.
3일 드로잉 엔터테인먼트 측은 강영택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영택은 2016년 부산독립영화제 수상작인 '오두막'을 비롯해 '지상의 밤', '버스킹', '날개', '가영씨' 등 다수의 독립영화에 출연을 해왔다. 영화 '목격자', '악인전', OCN 드라마 '본대로 말하라', 연극 '12인의 성난 사람들', 오페라 '카르멘'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경험을 쌓았다.
또한 강영택은 독립영화 '버려진 것들에 대한', '미안해', '메시지' 등에서 연출과 각본을 맡으며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강영택은 오는 4일부터 개최되는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38기 졸업영화제 출품작 '핑 하면 퐁'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강영택이 출연하는 '핑 하면 퐁'은 KAFA 졸업영화제의 '섹션 E: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에 포함돼 선보인다. 오는 5, 6일 양일간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상영된다.
한편 드로잉 엔터테인먼트는 SBS '홍천기', 디즈니+ '너와 나의 경찰수업' 등에 출연한 배우 곽시양이 소속돼 있는 엔터테인먼트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