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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해외주식CFD' 오픈


입력 2022.05.23 10:01 수정 2022.05.23 10:02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해외주식 공매도·레버리지 투자 가능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23일 해외주식 차액결제거래(CFD)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차액결제거래(CFD:Contact For Difference)란 실제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진입가격과 청산가격과의 차액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파생상품으로 전문투자자만 거래 가능하다.


해외주식CFD의 가장 큰 특징은 해외주식 공매도와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으로 상장지수펀드(ETF)로 한정돼 있던 레버리지 활용이 개별종목까지 확대된다. 또한 직접 투자 시 투자자가 부담하는 양도세 대비 과세 부담이 적은 파생상품 양도소득세가 적용된다는 점이다.


키움증권은 이번 해외주식CFD 오픈을 기념해 이날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국내·해외CFD 수수료를 0.07%로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신청 다음날부터 해외주식CFD 수수료를 0.07%로 적용해 주며, 해외주식CFD 체결이 있는 경우에는 국내주식CFD 수수료도 할인해 준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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