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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尹대통령 도어스테핑, 단기간 내 우리 정부 상징으로 자리"


입력 2022.06.14 16:09 수정 2022.06.14 16:09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尹, 몇 발자국 더 앞서가는 대통령 모습 보여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태영호 의원실 주최로 열린 북한인권재단 설립을 위한 정책 제언 대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출근길 약식 회견)'에 대해 "도어스테핑이라는 소통 문화는 단기간 내에 소통 문화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제 여당이 바뀌는 모습을 의원들이 보여주셔야 한다. 국민께서 보내주신 성원을 어떻게 보답할지 저희가 고민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취임 한 달을 넘긴 윤 대통령에 대해선 "과거에 비해서 대통령께서는 몇 발자국 더 앞서가는 대통령의 모습을 보여줬다"며 "정말 국민의 기준이 엄청 높다고 느끼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당으로서 그에 걸맞은 책임, 국정에 대한 무한책임을 갖고 여당과 윤석열 정부가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우리가 이겼다는 것에 자만하는 게 아니라 결국 국민께서 더 일하라고 채찍질을 가해준 것이란 마음을 바탕으로 더 혁신, 개혁해야 한다"며 "새로운 모습으로 대한민국의 발전,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총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초청해 반도체 강연을 듣기로 한 것에 대해 "여당의 변화를 상징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 피상적 주제가 아니라 매우 구체적이고 우리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당이 될 수 있게 노력해야겠다"고 밝혔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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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파이어만 2022.06.15  12:59
    배현진은 뭐가 좋아서 이준석한테 헤벌레하냐. 전부 쓰레기들..
    매일같이 약식회견해서 뭐하는데 뭘 그리 매일같이 말할게 있다고 철학도 없는 ㅄ인데.
    윤따까리 본인이 죄인인데 누굴 벌하려 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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