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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코인시장, 잭슨홀 회의 경계 속 소폭 하락


입력 2022.08.26 18:03 수정 2022.08.26 18:04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오늘 밤 11시 파월 의장 연설...전세계 투자자들 눈과 귀 쏠려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세가 나오고 있다.ⓒ뉴시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잭슨홀 화의 연설을 앞두고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26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1비트코인은 2914만5000원으로 전날 대비 1% 감소했다. 빗썸에서는 1% 내린 2911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암호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져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은 같은시간 업비트과 빗썸에서 각각 225만8000원, 224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대비 각각 2.4%, 2.3% 떨어졌다.


파월 의장은 이날 23시(한국시간) 미국 와이오밍주에 있는 테턴 국립공원에서 열린 잭슨홀 회의에 연사로 나선다. 투자자들은 파월 의장의 연설에서 연준의 향후 금리인상 방향에 대한 단서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파월 의장이 잭슨홀 연설에서 매파적(통화긴축선호) 발언을 할 것이라는 예상이 중론이다. 로이터통신은 “시장은 연준이 방향을 선회할 것을 기대하고 있지만 파월 의장은 공격적인 긴축 메시지를 전달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JP모건체이스도 “9월은 연준이 큰 폭의 금리인상으로 시장에 충격을 주는 마지막 달이 될 것”이라며 연준이 내달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75% 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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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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