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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in] 회장 승진한 이재용, 전기차 공장으로 美 열광시킨 정의선


입력 2022.10.29 06:00 수정 2022.10.29 15:21        박영국기자 (24pyk@dailian.co.kr), 조인영 기자, 임채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왼쪽부터).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취임…"국민 사랑받는 기업 만들겠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공판을 마치고 삼성전자 회장 취임 소감을 밝히고 있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지난 27일 회장으로 취임. 2012년 12월 부회장 승진 이후 10년 만. 삼성전자 이사회는 글로벌 대외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책임 경영 강화, 경영 안정성 제고,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이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의결. 회장 취임 첫 일성은 “어깨가 무겁다.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 만들어보겠다. 많은 국민들의 응원 부탁드린다.” 회장 취임 후 첫 일정으로 28일 협력사 디케이(DK)를 찾아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협력회사가 잘 돼야 우리 회사도 잘 된다”며 상생협력을 강조.


#삼성전자의 부진한 실적이 발표된 날 회장 취임. 삼성의 수많은 사업장 다 제치고 협력사를 첫 방문지로 선택. 잇단 파격에 정신 혼미.


故 이건희 회장 2주기에 삼성 경영진 '집결'…김승연 등 한화 일가도 참석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2주기 추도식이 열린 2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소재 선영에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추도식에 참석하고 있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25일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별세 2주기를 맞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총수 일가와 전·현직 사장단이 고인을 기리기 위해 추도식에 참석. 고인의 생전 유지와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됐지만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김동관 부회장, 김동원 부사장, 김동선 전무 등 아들 셋과 함께 깜짝 방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삼성家 행사의 씬 스틸러.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美 전기차공장 기공식 참석 "세계 최고 시설 만들 것"
25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 주 브라이언 카운티에서 열린 전기차 전용 신공장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기공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공장 건설을 알리는 첫 삽을 뜨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호세 무뇨즈 현대자동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사장),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장(부사장),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 조태용 주미대사,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왼쪽 다섯번째),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 버디 카터 연방 하원의원, 라파엘 워녹 연방 상원의원, 존 오소프 연방 상원의원, 돈 그레이브스 미 상무부 부장관. ⓒ현대자동차그룹

25일 미국 조지아 주 브라이언 카운티에서 열린 전기차 전용 신공장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기공식에 참석. 현대차그룹은 이날 행사에 미국 정‧관계 인사를 초청하고 2부 행사에 일반 시민들도 참석시켜 현대차그룹의 최신 모빌리티 기술과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 소개. 정의선 회장은 “신공장 ‘메타플랜트 아메리카’를 전 세계가 선망하는 최고 수준의 전기차 생산 시설로 만들 것”이라고 약속해 큰 호응.


#이정도 했으면 현대차‧기아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예외로 해 주는 게 인지상정.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BIE 수장 불러놓고 "부산엑스포는 이미 시작됐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열린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국제 컨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27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부산시가 공동 개최한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국제 컨퍼런스’에서 부산이 엑스포를 유치해야 하는 당위성을 설명한 뒤 “부산엑스포는 이미 시작됐다는 것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발언. 이 자리에는 세계엑스포 수장인 디미트리 케르켄테즈 BIE(국제박람회기구) 사무총장도 참석.


#디미트리 케르켄테즈 사무총장, 부담 많이 안고 돌아가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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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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