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이재성 45분’ 마인츠, 뮌헨전 패배로 포칼 16강 탈락


입력 2023.02.02 09:43 수정 2023.02.02 09:43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선발 제외 이재성, 후반 교체 투입됐지만 0-4 패배 막지 못해

바이에른 뮌헨과 컵대회 맞대결에 나선 이재성. ⓒ AP=뉴시스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소속돼 있는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리그의 강호 바이에른 뮌헨에 완패하며 독일축구협회컵(DFB-포칼) 16강에서 탈락했다.


마인츠는 2일(한국시각)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뮌헨과의 2022-23시즌 DFB-포칼 16강전에서 0-4로 패했다.


마인츠는 최근 리그서 2경기 연속 벼락골을 성공시켰던 이재성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하고 나섰지만 전반에만 3골을 얻어맞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내줬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이재성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최전방과 2선을 오가며 부지런히 움직였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팀은 후반 38분 쐐기 골까지 얻어맞으며 홈에서 뼈아픈 패배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원정서 마인츠를 제압한 분데스리가 1위 뮌헨은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16강에 올라 있는 뮌헨은 올 시즌 트레블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