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 디저트 브랜드 청년떡집이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할매니얼’ 트렌드와 함께 최근 제철을 맞은 ‘딸기’ 열풍으로 지난달 ‘딸기크림떡’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0% 이상 성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떡, 한과가 2017년 5460억원에서 2021년 7313억원으로 매년 5~11% 생산액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추세에 청년떡집은 젊은 세대의 입맛을 겨냥해 이색적인 퓨전 떡을 선보이며 수요 공략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제철 과일 딸기를 활용한 ‘딸기크림떡’이 떡과 딸기 열풍에 힘입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청년떡집은 지난 2020년 4월 ‘딸기크림떡’을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에 처음 론칭한 이후 해를 거듭할수록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지난달 딸기크림떡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00% 이상 올랐다.
청년떡집의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자리 잡은 ‘딸기크림떡’은 국산 딸기를 직접 끓여서 만든 쥴레(프랑스식 젤리 형태의 디저트)로 더욱 진한 딸기 과즙을 느낄 수 있다. 또 국내산 찹쌀로 만든 쫄깃한 떡 안에 달콤한 크림을 듬뿍 넣어 입 안에서 톡톡 씹히는 쥴레와 어우러지며 먹는 즐거움까지 살렸다. 직접 구운 카스텔라 가루로 부드러운 식감도 더했다.
청년떡집은 딸기크림떡에 보내준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3월 한정으로 ‘찐-딸기 페스타’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상큼달콤한 ‘딸기크림떡’부터 진한 우유의 풍미가 가득한 ‘찐우유떡’까지 다채로운 구성의 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더블세트(2개입)와 트리플세트(3개입)는 오직 딸기크림떡으로만 구성해 딸기 덕후들에게 추천한다. 판매율 1, 2위 찐우유떡과 딸기크림떡을 한데 모은 ‘찐-선물세트’도 2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청년떡집 김진아 브랜드 매니저는 “딸기 당도가 가장 높은 3월을 맞아 수요가 높아지면서 청년떡집을 대표하는 딸기크림떡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 보실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통 떡에 제철 과일을 활용한 이색적인 퓨전 떡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제품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