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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출범 30주년 기념 경기도 용인서 ‘제29회 환경의 날’ 개최


입력 2024.06.04 12:01 수정 2024.06.04 12:01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제3회 환경교육주간 운영도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 포스터. ⓒ환경부

환경부는 5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용인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11일까지 기념식장 일대에서 ‘제3회 환경교육주간’도 운영한다.


올해 ‘환경의 날’의 주제는 ‘국민과 함께 미래로, 녹색강국 대한민국’이다. 환경부는 환경과 경제가 선순환하는 녹색 강국을 국민과 함께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용인포은아트홀은 지하 하수처리시설과 지상 문화시설이 공존하는 종합공연시설이다. 환경부는 “국민과 함께 누리는 환경복지·녹색강국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곳”이라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기업, 학교, 시민단체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한 35명이 정부포상을 받는다. 특히 31년간 폐기물 수거 업무를 수행한 이용학 청주시 공무원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환경부는 출범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30년간 환경부 활동과 성과를 조망할 수 있는 부처 연혁을 사진과 영상자료로 소개한다.


환경부 2030 자문단은 올해 환경의 날 행사 기획 단계부터 주제문, 행사 내용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한편 환경부는 환경교육도시인 용인시와 함께 한국환경교육학회, 기업 등이 참여하는 제3회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환경교육주간에는 ‘나의 일상 속 녹색 습관 길들이기’를 주제로 강연(토크콘서트), 환경전시회, 음악회 등 행사를 준비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환경부는 환경과 경제가 선순환하는 녹색강국 꿈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환경교육주간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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