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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부통령 후보 TV토론 10월 1일 열린다


입력 2024.08.16 12:45 수정 2024.08.16 15:12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밴스 "날짜·규칙에 대해 추가 논의 필요"

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왼쪽) 상원의원과 민주당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민주당 부통령 후보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와 공화당 부통령 후보 JD 밴스 상원의원이 첫 TV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14일(현지시간) 미 CBS 방송에 따르면 두 후보는 10월 1일 뉴욕에서 열리는 미 대선 부통령 후보 TV토론에 참석하기로 합의했다. CBS 방송은 "전날 9월17일과 24일, 10월1일과 8일 등 4개의 날짜를 (양측에) 제시했고, 민주당에서 곧바로 10월1일 토론에 동의했다"며 "밴스 후보 역시 소셜미디어를 통해 10월1일 토론에 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경과를 전했다.


이와 관련해 월즈 주지사는 전날 소셜미디어 엑스에 글을 올려 "JD, 10월1일에 봅시다"라고 적었다. 이에 밴스 의원은 "나는 10월1일 CBS 토론뿐 아니라 CNN이 제안한 9월18일 토론 역시 수락하며, 당신을 두 행사 모두에서 보기를 기대한다"고 역제안했다. 그러면서 "미국민들은 가능한 많은 토론을 볼 권리가 있다"며 "이것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에게 3차례 토론을 제안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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