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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10월의 수산물 삼치·감성돔 선정


입력 2024.09.30 06:00 수정 2024.09.30 06:00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삼치, 심혈관계 질환 예방

감성돔, 환절기 면역력 증강

해양수산부가 10월 이달의 생선으로 선정한 삼치와 감성돔 모습.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10월 이달의 수산물로 삼치, 감성돔을 선정했다.


해수부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삼치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살이 오르는데 고등어, 꽁치 등 다른 등푸른생선에 비해 비린내가 적어 구이, 조림, 찜, 탕 등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사랑받는다”고 설명했다.


‘자산어보’에 따르면 삼치는 다른 물고기보다 3배 더 빠르게 헤엄치고, 크기는 3배 더 크다. 3가지 다채로운 맛을 지녀 삼치라고 불렸다. 오메가3 지방산(EPA, DHA)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콜레스테롤이 낮아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다른 제철 물고기인 감성돔은 바다낚시를 즐기는 이들에게 인기 어종이다. 탄력 있는 육질과 특유의 향긋한 풍미가 있어 회로 먹었을 때 가장 맛이 좋다. 지방이 적고 필수아미노산 등 영양분이 풍부해 환절기 면역력을 높이고 기력을 회복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이달의 수산물인 삼치, 감성돔을 비롯한 수산물 관련 정보는 ‘어식백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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