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결제 활용기업 대상 동반성장 협력펀드 운영
한국중부발전은 지난달 2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4 상생결제 확산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 최상단 구매기관 개인부문에서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2024 상생결제 확산의 날'은 국정과제인 '상생결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대·중소, 민간·공공이 함께 이루어낸 상생결제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준비된 행사다.
중부발전은 지난 2016년 11월 상생결제를 도입한 이래 현재 2조4700억원을 상생결제로 지급하고 있다. 특히 올 7월에는 IBK기업은행과 협업해 상생결제를 활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35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협력펀드를 조성·운영하는 등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있는 지원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상생결제 확산의 날 퍼포먼스에 참여한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상생결제를 적극 활용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것은 물론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은 '상생결제 우수 중소기업 인증제도'를 추진, 이를 통해 상생결제 활용기업에 대해 물품구매 적격심사 구매기준 신인도 가점을 부여할 계획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