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첫 월드투어에서 소속사 선배인 투애니원(2NE1) 곡들을 메들리로 선보일 예정이다.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25일, 26일 서울 KSPO DOME에서 ‘2025 BABYMONSTER 1st WORLD TOUR HELLO MONSTERS IN SEOUL’을 개최한다. 공연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완성도 높은 밴드 라이브는 물론, 선배 투애니원의 커버 무대까지 준비돼 여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전 선보인 투애니원 매시업 댄스 퍼포먼스는 케이팝 팬들로부터 크게 호평 받았고, 팬들의 2차 창작물마저 현재 4400만 뷰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이미 입증한 압도적 라이브 퍼포먼스로 이를 새롭게 선보이게 된 만큼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베이비몬스터 멤버들은 선배인 투애니원을 향한 존경심과 애정을 듬뿍 담아 커버할 노래까지 직접 선정했다. 최상의 무대를 위해 마지막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YG 측은 전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잇츠라이브’(1704만), ‘가요대전’(713만) 등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괴물신예’의 면모로 최고 조회수를 달성하며 막강한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생생한 사운드, 고품격 밴드 라이브가 더해진 콘서트에서 베이비몬스터의 감성으로 재탄생하게 될 투애니원 곡들은 또 어떤 반향을 불러일으킬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총 14개 도시, 23회차에 달하는 데뷔 첫 월드투어를 전개한다. 이들은 미국·일본·싱가포르·홍콩·호찌민·방콕·자카르타·쿠알라룸푸르·타이베이 등 글로벌 전역으로 발걸음을 옮겨 전 세계 팬들과 호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