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주연의 영화 ‘히트맨2’가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최원섭 감독의 ‘히트맨2’는 지난달 31일 하루 동안 13만6448명을 동원하면서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65만4447명이다.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권상우)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
권혁재 감독이 연출하고 송혜교, 전여빈이 주연한 영화 ‘검은 수녀들’은 같은 날 8만1319명을 모아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26만7826명이다.
도경수 주연의 ‘말할 수 없는 비밀’은 4만3493명(누적 관객 수 23만5294명), 현빈 주연의 ‘하얼빈’은 2만1915명(누적 관객 수 482만3813명)을 모으며 각각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