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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 초격차·첨단기술·제조혁신 기반기술 개발 추진


입력 2025.02.11 14:34 수정 2025.02.11 14:52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소부장 기술혁신…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

전윤종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원장이 1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KEIT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올해 초격차·첨단기술과 제조혁신 기반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소부장 기술혁신과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KEIT는 이날 세종시 모처에서 '신년 맞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5년 주요 사업계획을 밝혔다. 첨단산업의 초격차 혁신 기술 확보와 주력산업의 생산성 제고를 주요 골자로, 소부장 기술 혁신과 탄탄하고 미래지향적인 공급망 체계 구축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우선 반도체패키지 핵심기술(신규 178억원)과 디플무기발광디스플레이(신규 180억원) 등 차세대 기술의 우위 선점을 위한 첨단분야 연구개발(R&D)을 강화한다.


바이오산업기술개발(총 1232억원)과 국가신약개발(신규 151억원·계속 260억원) 등 신산업 육성도 추진한다.


또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총 1조2000억원 R&D와 투자연계(2857억원)를 확대할 예정이다. 슈퍼을(乙) 기술확보를 위한 전용 R&D(최대 7년, 과제당 250억원) 신규 지원에도 나선다.


SF소설가, 미래작가 등을 활용한 미래판기술 프로젝트를 상반기에 추진한다. 블라인드 투자와 민-관 연계 민간 투자 프로젝트 투자도 지속할 예정이다.


전윤종 KEIT 원장은 "올 한 해도 급변하는 국제 환경에서 우리나라가 산업기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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