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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문체위 전체 회의서 “변화 보여드리겠다”


입력 2025.03.05 15:47 수정 2025.03.05 15:52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3회 국회(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뉴시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취임 후 처음 국회 회의에 참석했다.


유승민 회장은 5일 오전 국회 본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문체위 전체 회의에 참석해 취임 인사를 했다.


전재수(민주당) 문체위원장으로부터 발언 기회를 얻은 유 회장은 “문화체육관광 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불철주야 노고를 아끼지 않는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체육계는 작년 파리 올림픽 때 선수들이 국민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고 괄목할 만한 성적을 냈음에도 많은 홍역을 치르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유 회장은 “이제는 체육계가 더욱더 바뀌어야 할 때이고, 제가 주도해서 체육인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주도하는 변화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체육회가 국민과 함께 호흡하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힘줘 말했다.


지난달 28일 체육회 대의원총회를 기점으로 4년 임기를 시작한 유 회장은 체육회 수장으로는 이날 처음 국회를 찾았다.


당선인 신분으로는 지난달 3일 국회를 찾아 진종오(국민의힘) 의원, 임오경(민주당) 의원 등 문체위 소속 위원들을 만나 인사했고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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