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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다자녀가족 초등학교 입학축하상품권 지급


입력 2025.03.11 12:50 수정 2025.03.11 12:50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둘째 아이 10만원, 셋째 아이부터는 20만원 지역상품권 지급

ⓒ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둘째 자녀부터 '다자녀가족 입학축하상품권'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둘째 자녀에게 10만원, 셋째부터는 20만원 상당의 서대문사랑상품권을 지원한다.


대상은 입학일 기준 서대문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아동이다. 단, 다자녀가정의 '첫째 자녀'는 해당되지 않는다.


아동의 초등학교 입학일 기준 1년 이내(올해 입학 아동의 경우 2026년 3월3일까지)에 신청해야 지급받을 수 있다. 구는 올해 3∼4월 두 달을 집중 신청 기간으로 정했다.


'보조금24'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시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하며, 등본으로 다자녀가족임이 확인되지 않으면(첫째 자녀와 동일 주소지에 거주하지 않는 경우 등)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 제출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 시에는 파일 첨부 형식으로 가능하다.


구는 다자녀가정 여부와 해당 초등학교 재학 사실을 확인한 뒤, 신청인(보호자)명의의 스마트폰 '서울Pay+'앱을 통해 신청일 기준 익월 25일에 서대문사랑상품권을지급한다. 사용 기한은 지급일이 속한 연도의 말일(올해 지급받는 경우는 2025년 12월31일)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입학축하상품권이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라며 대상 가정에서 빠짐없이 신청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나 서대문구청 가족정책과(02-330-1834)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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