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하우스의 투자 브랜드 드파운드는 한남 쇼룸을 최근 리뉴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드파운드는 한남 쇼룸의 인기에 힘입어 매장 내 동선 및 인테리어를 새롭게 단장해 고객들의 쇼핑 환경을 개선했다. 리뉴얼된 쇼룸은 고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브랜드 특유의 자연스러운 감성이 돋보이는 인테리어도 눈길을 끈다. 모던한 화이트톤의 벽면과 원목 바닥재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미니멀한 집기와 오브제 등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1층은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비롯해 드파운드 대표 제품인 가방과 액세서리류를 한 눈에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2층에는 2025 SS컬렉션 신제품과 에센셜 라인을 배치했으며 테라스룸 공간에는 드파운드의 스테디셀러 의류를 컬러 및 사이즈별로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도록 해 고객들의 쇼핑 동선을 최적화했다.
드파운드는 하고하우스의 브랜드 인큐베이팅 노하우를 통해 지난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37% 증가하는 등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중적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업계 관계자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브랜드 모델로 활약 중인 배우 공효진과 함께한 이번 2025 봄여름(SS) 컬렉션 역시 공개 직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공효진이 착장한 ‘레더 유틸리티 하프 재킷’과 ‘레더 블루종 재킷’ 등 아우터 라인은 판매 베스트 아이템으로 등극하며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캠페인을 활용한 옥외 광고 역시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신규 타겟층 확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지하철 열차 내부 및 역사내 전광판, 이동식 대형 전광판 등 유동인구가 밀집된 한남과 강남, 삼성을 중심으로 공효진과 함께한 캠페인을 노출하고 있다.
광고에는 자사몰 QR코드 및 매장 정보 등을 함께 기입해 온·오프라인 접점을 넓히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매출 증대 효과까지 이끌어내고 있다.
드파운드 관계자는 “드파운드는 론칭 10주년을 맞은 2025년을 원년으로 삼고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며 브랜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며 “공효진과 함께한 2025 SS 컬렉션 및 한남 쇼룸 리뉴얼을 시작으로 대중적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 및 오프라인 매장 확장 등 다방면의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고하우스 관계자도 “드파운드는 연일 성공 신화를 기록 중인 마뗑킴의 바통을 이어받는 차기 주자로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브랜드다”며 “아낌없는 투자 및 지원을 통해 브랜드 확장 속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