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부터 13일까지 축제 예정
승마체험 등 이색 프로그램 다양
한국마사회 렌츠런파크 서울에서 4월 4일부터 13일까지 ‘말랑달달, 스위트 체리블라썸’ 벚꽃 축제가 개최된다.
해당 벚꽃 축제는 지난해 30만 명 상춘객이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
축제는 가로 4.6m 높이 3.4m의 초대형 케이크 대표 포토존도 구경할 수 있으며, 방문객 편의를 위해 QR주문시스템을 도입한 총 23대의 푸드트럭까지 이용할 수 있다.
말 관련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승마체험 프로그램부터 다양한 품종의 말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마방 견학, 포니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행사 등 다양한 이색 체험들이 준비돼 있다.
특히 ’경마 스테이지’는 200인치 규모의 LED 모니터로 다양한 경마체험 콘텐츠가 제공된다.
야간경마는 토요일 오후 8시까지, 벚꽃축제는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벚꽃축제 기간 중 첫 주말인 5일에는 과천 시민오케스트라, 버스킹 등의 축하공연과 함께 화려한 점등식이 예정돼 있다. 12일에는 오후 8시 30분부터 약 10분간 드론 라이트쇼도 펼쳐진다.
야간경마도 벚꽃축제 기간과 동일하게 4일부터 13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시행된다.
마사회 측은 “낮에는 포토존과 말 관련 행사를, 저녁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수놓인 벚꽃로와 박진감 넘치는 야간경마를 함께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