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프리미엄 해소 구간”
상장 이후 수익률 4.85% 기록
월배당 지급에 인컴수익도 추구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금값과 국제 금 시세의 괴리인 ‘김치 프리미엄’이 상당 부분 조정되면서 ‘SOL 골드커버드콜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에 개인투자자의 자금 유입이 확대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1일 출시된 SOL 골드커버드콜 액티브 ETF는 상장 이후 4.85%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국내 금 현물 가격 상승률(3.31%)을 앞섰다. 안정적인 성과를 보임에 따라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금액이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초기 설정 물량 80억원을 완판했다
SOL 골드커버드콜 액티브 ETF는 국제 금 가격을 90% 이상 추종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면서,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 옵션프리미엄을 분배재원으로 연간 4%의 배당을 추구하는 월배당 ETF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비롯해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투자할 수 있으며, 분배금 재원인 옵션프리미엄이 미국의 원천징수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절세계좌에서의 과세이연 효과가 유지된다는 장점도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본부장은 “글로벌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온스당 3000달러를 돌파한 국제 금값의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며 “SOL 골드커버드콜 액티브 ETF는 국제 금 가격을 추종하기 때문에 김치프리미엄 리스크에서 자유롭고 금 투자의 단점을 보완해 자본수익과 배당수익을 함께 추구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연금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한편 SOL 골드커버드콜 액티브 ETF는 첫 월 배당은 5월 2일에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