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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돈 만들기부터 노후 준비까지…금감원서 무료 자문 받으세요


입력 2025.04.06 12:00 수정 2025.04.06 12:00        황현욱 기자 (wook@dailian.co.kr)

금융과 관련한 다양한 궁금증이 있다면 누구나 금융감독원 무료 금융자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

목돈을 만들고 싶거나 노후 대비 등 금융과 관련한 다양한 궁금증이 있다면 누구라도 금융감독원 무료 금융자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전문가에 의한 무료 금융자문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무료 금융자문서비스는 ▲부채관리 ▲생애주기별 재무관리 ▲노후준비 등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주제에 대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감원 본원 방문을 비롯해 전화(1332-7번),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금융자문서비스를 통해 상담을 받은 건수는 1만4742건으로 전년(1만3656건) 대비 8.0%(1086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재무 관련 상담이 81.4%(1만1993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외 금융관련 단순 상담은 18.6%(2749건) 수준으로 나타났다.


20대는 소득·지출관리 등에, 30~40대는 주거 관련 자금 및 자녀교육비 마련·부채관리 등에, 50대 이후는 연금·노후·은퇴·상속·증여 등에 주로 관심을 보였다.


금융자문서비스는 개인맞춤형 자문상담과 그 외 간단한 금융 관련 문의에 대한 일반상담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자문상담은 온라인이나 전화로 사전예약 후 방문상담(금감원 본원 1층 금융민원센터) 또는 전화상담으로 기본 90여분간 진행된다.


일반상담은 사전예약 없이 전화상담(1332-7) 또는 온라인상담(금감원 홈페이지-금융자문서비스 온라인상담 페이지)을 통해 가능하다. 다만 자문상담 중에는 전화 연결이 어려울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부채관리, 현금흐름관리, 재무목표에 맞는 저축·투자와 같은 주제별 상담뿐 아니라 생애 주요 이벤트에 따른 상담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황현욱 기자 (woo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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