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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193개사, 방송광고 제작·송출 지원받는다


입력 2025.04.08 10:40 수정 2025.04.08 10:41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TV‧라디오 광고 등 최대 900만 원 지원

정부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 현판. ⓒ데일리안DB

근로자 수가 10인 미만인 소상공인 193개 사가 방송광고 제작·송출 지원을 받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진행한 ‘2025년 소상공인 방송광고 제작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소상공인 93개사를 방송광고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TV와 라디오 광고에 구분없이 방송광고 제작 및 송출 비용의 90% 범위에서 최대 9000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방송 광고 전문가를 통해 1:1 맞춤형 마케팅 컨설팅도 제공받게 된다.


이번 공모에는 총 768개 소상공인이 신청했으며, 자격심사와 매출액, 사업경쟁력, 광고적합성, 성장기대효과 등을 평가해 부산경남권, 광주전라권 등 비수도권 소재 소상공인 141개 사를 우선 선정하고 나머지 52개사는 종합 평수에 따라 순차적으로 선정했다.


자세한 선정 결과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방송광고 지원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방송광고 시장 및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도 소상공인 방송광고 지원사업에 대한 효과 평가 조사 결과, 지원받은 소상공인들은 평균 매출이 10.8% 증가하고 평균 고용이 4.7% 늘어났다고 응답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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