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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서 활약했던 와일러,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페퍼행


입력 2025.04.11 11:33 수정 2025.04.11 11:33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프로배구 여자부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페퍼저축은행의 지명을 받은 스테파니 와일러. ⓒ 한국배구연맹

호주 출신의 장신 공격수 스테파니 와일러가 프로배구 여자부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다음 시즌 페퍼저축은행 유니폼을 입는다.


페퍼저축은행은 11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어 와일러를 지명했다.


신장 195cm의 아웃사이드 히터 와일러는 지난 시즌 GS칼텍스 소속으로 활약하다 부상으로 중도 하차한 바 있다.


전체 2순위 지명권을 얻은 한국도로공사는 태국 출신 타나차 쑥솟과 재계약을 체결했고, 3순위 IBK기업은행은 호주 출신 아포짓 스파이커 알리사 킨켈라를 지명했다.


4순위 GS칼텍스는 2023-24시즌 흥국생명에서 뛴 아웃사이드 히터 레이나 도코쿠(등록명 레이나)를 선택했다.


5순위 흥국생명은 통합우승 주역인 미들블로커 피치와 재계약했고, 6순위 현대건설은 일본 출신의 아웃사이드 히터 자스티스 야구치를 선택했다.


마지막 7순위 지명권을 행사한 정관장은 지난 시즌 현대건설에서 활약한 아웃사이드 히터 태국 출신 위파위 시통과 함게 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여자부 아시아쿼터 드래프트는 지난해와는 달리 트라이아웃 없이 비대면 화상 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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