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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전화 ‘콜라’로 영상통화 재미있게 즐긴다”


입력 2018.04.02 09:47 수정 2018.04.02 09:51        이호연 기자

AR 영상통화 서비스 ‘콜라’ 탑재

SKT 고객은 6개월간 서비스 데이터 무료

SK텔레콤 홍보 모델이 T전화 콜라를 사용하고 있다. ⓒ SKT

AR 영상통화 서비스 ‘콜라’ 탑재
SKT 고객은 6개월간 서비스 데이터 무료


SK텔레콤은 AR(증강현실) 영상통화를 즐길 수 있는 '콜라(callar)'를 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콜라는 전화를 건다는 의미의 ‘call’과 증강현실을 의미하는 ‘AR’의 합성어다. ‘콜라’ 이용자는 영상통화를 하면서 AR 기술이 적용된 35가지의 꾸밈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

얼굴을 꾸밀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용자는 본인의 얼굴에 동물 귀, 머리띠 등을 합성할 수 있다. 또한, 눈의 크기, 턱 선, 피부 톤을 조정해 얼굴을 예쁘게 만들 수도 있다.

고화질 영상통화도 즐길 수 있다. 콜라는 HD급 화질(1280x720 화소)의 영상통화를 제공한다. 기존에 스마트폰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영상통화에 비해 해상도가 약 4배 높아 더욱 선명한 통화를 즐길 수 있다.

영상통화 화면의 저장과 공유 기능도 담았다. 통화 중 화면 하단의 원형 버튼을 터치하면 된다. 짧게 터치하면 사진으로, 길게 터치하면 Gif(움짤)로 저장된다. 저장한 파일은 앱 내 기능을 통해 소셜미디어로 바로 공유할 수 있다.

콜라는 ‘T전화’ 앱을 통해 모든 통신사의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기존 T전화 이용자는 앱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T전화를 이용하지 않는 고객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혹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후 사용할 수 있다.

T전화의 월간 실 사용자 수(MAU)는 올해 3월 1000만을 돌파했다. T맵 이후 두 번째로 월간 사용자수 1000만 명을 넘긴 서비스가 됐다. 콜라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이용자간 영상통화도 지원한다. 이용 시 기존 영상통화 제공량이 차감되는 대신 데이터가 소진된다. 1분 통화 시 약 10MB가 소진된다.

출시 기념 프로모션으로 SK텔레콤 이용자는 ‘콜라’ 서비스를 4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6개월간 데이터 소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이벤트도 4월 5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 ‘T전화’ 내 배너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 후 ‘영상통화 걸기’ 버튼을 누르면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경품은 ▲빕스 2인 식사권(200명) ▲스타벅스 하트파이&음료 세트(2000명)이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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