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 병원에서 폐질환으로 별세한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빈소가 12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다.
첫 날에 이어 둘째날인 13일에도 장례식장에 정재계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조문객들은 유족을 위로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다음은 조문객 및 조화 리스트.
■ 조문객
◆ 정관계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반기문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국가기구위원회 위원장(전 유엔 사무총장), 김현철 국민대 교수(김영삼 전 대통령 아들), 강볼드 바산자브 전 몽골대사, 우르쥔 훈데브 전 몽골대사
◆ 재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 조남호 전 한진중공업 회장, 류덕희 경동제약 회장, 최규남 SK 수펙스추구협의회 부사장,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 빈드티아 몽골항공 회장, Mr. PHAM NGOC MINH 베트남항공 회장, RADEK MÜLLER 체코항공 이사, Michael Wisbrun 스카이팀 이사회 회장, Kristin Calvile 스카이팀 사무국장
◆ 언론계
장대환 매일경제 회장
◆ 기타
박성현 프로 골프선수, 이승훈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팅선수, 조동성 인천대 총장, 나승연 전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대변인
■ 조화
◆ 정관계
부산광역시장 오거돈
◆ 재계
현대상선 대표이사 배재훈, 우리카드 대표이사 정원재, 보령홀딩스 회장 김은선,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대표이사 홍종성
◆ 언론계
조선일보 부회장 정태영, 아시아경제신문 대표이사 최영범, 비즈트리뷴 대표이사 이규석, 더팩트 대표이사 김상규
◆ 기타
LPGA 프로골퍼 박성현, 한국항공우주학회 회장 박정선, U.S. Chamber of Commerce, 대한불교조계종 월정사 주지 원명, 중국대사관, 양주 조씨 대종회(종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