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활기 띄는 미분양 청정지역…신규 분양 쏠림 가속화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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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9년 10월 24일 00:03:03
    분양 활기 띄는 미분양 청정지역…신규 분양 쏠림 가속화 되나
    미분양관리지역 58.3% 증가…총 38개 지역 선정
    경기도 내 미분양 100가구 미만 지역 연이은 청약 마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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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10-09 06:00
    권이상 기자(kwonsgo@dailian.co.kr)
    미분양관리지역 58.3% 증가…총 38개 지역 선정
    경기도 내 미분양 100가구 미만 지역 연이은 청약 마감 기록


    ▲ 서울 도심 전경. ⓒ뉴시스

    미분양관리지역이 늘어남에 따라 미분양 물량이 낮은 이른바 ‘미분양 청정지역’이 분양 활기를 띄고 있다.

    실제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2월 제 30차 미분양관리지역 발표를 통해 경기도 이천시, 인천시 중구 등 총 38개 지역을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는 지난해 1월 선정된 총 24개 지역과 비교했을때 58.3%가 증가한 수치다.

    반면에 경기도 내에서 미분양이 100가구 미만인 지역은 상대적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올해 7월 경기도 미분양 물량에 따르면 군포시, 부천시, 성남시, 광명시, 과천시, 의왕시는 미분양 제로(0가구)를 기록했다. 그리고 수원시(4가구), 하남시(20가구), 김포시(36가구), 양평군(38가구), 안양시(43가구), 구리시(43가구), 포천시(61가구), 안산시(76가구) 등이 미분양 물량 100가구 미만을 기록해 상위권을 차지했다.

    경기도 내에서도 100가구 미만의 미분양 물량을 보유한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좋고 풍부한 인프라를 갖췄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경기도 내에서도 미분양이 적은 지역들의 공통점은 서울접근성이 좋지만 주택노후화가 심하고 신규공급 물량이 적다는 게 대표적이다” 며 “뿐만 아니라 기존에 잘 조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점과 최근 다수의 정비사업들이 예정되면서 미래가치 또한 높게 평가받고 있어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고 말했다.

    실제로 이들 지역의 분양 성적을 살펴보면 풍부한 수요를 바탕으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3월 안양시(미분양 43가구)에서 분양한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의 경우 459가구 모집에 2035개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4.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 했다.

    4월 성남에서 분양한 분당 지웰푸르지오의 경우 166가구 모집에 8배수가 넘는 1,463건이 접수됐다. 이어서 5월에 GS건설이 분양을 나선 과천자이(미분양 0가구)의 경우 676가구에 7781 건이 접수돼 11.51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지는 9월과 10월에도 미분양 청정지역에서의 분양은 계속 될 전망이다. 다음은 경기도 내 미분양 청정지역 주요 분양 예정 단지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510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비산 파크뷰’를 이 달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6개동, 지하 2층~ 지상 29층, 전용면적 59, 76㎡, 총 303가구로 구성돼 있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이 개통 예정돼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1번국도, 경수대로를 이용해 안양 중심권역으로 이동이 쉽고 서울외곽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안양~성남) 등 주요도로도 가까워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접근이 양호하다.

    주변으로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안양1번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단지 옆으로 안양초가 있고 임곡중, 안양시립비산도서관, 평촌학원가도 인접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이밖에 비봉산 등산로, 임곡공원, 안양천, 학의천 등과도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 달,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장안111-4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광교산 더샵 퍼스트파크’를 공급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1층, 총 8개 동 666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이 중 475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장안구는 노후주택 비율이 약 71% 수준으로 이번 단지는 새 아파트의 높은 희소가치가 돋보인다. 또한 단지는 원도심 생활권은 물론 인근 광교신도시, 팔달구 도심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우선 바로 앞으로 영화초등학교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장안구청, 행정센터, 대형마트, 영화관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e편한세상은 안산시 백운동 838번지 재건축사업인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 분양에 나선다. 전체 1450가구 중 42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49~84㎡로 실거주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만 이루어졌다.

    4호선과 서해선을 이용할 수 있는 초지역이 가까우며 안산 시민공원과 화랑유원지 이용도 편리하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인근에 원곡초등학교와 안산서초등학교, 관산초등학교가 위치한다. 반월국가산업단지도 가까워 산업단지 근무자들의 배후수요도 품었다.[데일리안 = 권이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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