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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강북구 삼양동에 어린이집 개원


입력 2019.11.14 20:31 수정 2019.11.14 20:31        박유진 기자
(사진 두 번째 줄 왼쪽부터)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정금용 아람하나어린이집 원장.ⓒ하나금융그룹 (사진 두 번째 줄 왼쪽부터)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정금용 아람하나어린이집 원장.ⓒ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14일 서울시 강북구 삼양동에서 제3호 국공립어린이집 '강북 아람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어린이집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소득 맞벌이 가구가 밀집되고, 보육시설이 취약한 강북구 삼양동에 위치해 있다.

내부는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실내활동이 가능한 넓은 놀이 공간도 설치돼 있다. 친환경 생태교육을 위한 텃밭과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운동장을 각각 마당과 옥상에 마련했다.

취약 계층 가구 자녀들을 대상으로 최적의 보육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개원식 행사에서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은 "양질의 보육 환경에서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건강하고 씩씩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그룹이 추진하는 어린이집 100호 건립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이 시대의 부모들이 감당하고 있는 보육의 무거운 짐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오는 2020년까지 1500억원 규모, 국공립어린이집 90개, 직장어린이집 10개 총 100개의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경남 거제시를 시작으로 4월에는 충남 홍성군에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을 지원했고, 명동, 여의도, 부산, 광주에 차례로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했다. 현재 전국 46곳의 지역에서 어린이집 건립 절차가 진행 중이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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