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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적으로 만난 메시·수아레스, 나란히 골


입력 2019.11.19 06:59 수정 2019.11.19 07:00        데일리안 스포츠 = 김태훈 기자

3월 남미예선 앞두고 가진 평가전에서 2-2 무승부

메시-수아레스 각각 1골 1도움 활약

아르헨티나-우루과이전어세 메시와 수아레스는 나란히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 뉴시스 아르헨티나-우루과이전어세 메시와 수아레스는 나란히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 뉴시스

아르헨티나가 종료 직전 터진 페널티킥 골로 우루과이전을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아르헨티나는 19일(한국시각) 이스라엘 블룸필드 스타디움서 열린 A매치 친선경기에서 우루과이와 2-2 무승부를 기록, 16일 브라질전 승리 포함 최근 7경기 4승3무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우루과이 역시 6경기 무패(3승3무) 행진을 이어갔다.

내년 3월 킥오프하는 ‘2022 카타르월드컵’ 남미 예선을 앞두고 만난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의 대결은 적으로 만나는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의 출전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에서 수차례 우승컵을 합작했던 메시와 수아레스는 A매치 맞대결에서도 빛났다. 각각 1골 1도움을 올리며 2-2 무승부에 기여했다.

카바니와 투톱을 이룬 수아레스는 전반 34분 카바니의 선제골을 도왔다. 0-1 끌려가던 아르헨티나는 후반 18분 메시의 프리킥을 아구에로가 헤더로 연결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수아레스와 메시의 도움으로 1골씩 넣은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는 이후에도 골문을 갈랐다.

골문을 가른 것도 수아레스와 메시다. 수아레스는 후반 23분 페널티박스 외곽에서 프리킥을 골을 터뜨렸다. 후반 45분을 마치고도 만회골을 넣지 못해 패색이 짙었던 아르헨티나는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얻었고, 메시가 키커로 나서 성공시키며 극적인 2-2 동점을 만들었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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