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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46.3%…부정평가 49.5%


입력 2020.01.08 11:00 수정 2020.01.08 10:26        이충재 기자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긍정‧부정평가 모두 지난주 비슷한 수준

"한동안 등락 거듭하는 혼조세 이어질것"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긍정‧부정평가 모두 지난주 비슷한 수준
"한동안 등락 거듭하는 혼조세 이어질것"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정체기에 접어들었다.(자료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정체기에 접어들었다.(자료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정체기에 접어들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1월 둘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지난주 보다 0.1%포인트 상승한 46.3%로 나타났다.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평가는 지난주 보다 0.5%포인트 하락한 49.5%로 조사됐다. 지난 4주간 긍정·부정평가가 서로 교차한 것이 3차례에 달할 정도로 요동치던 지지율 곡선이 완만한 평행선을 그렸다.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매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1.3%로 지난주 보다 3.2%포인트 올랐다.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32.8%로 큰 변동이 없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1월 둘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지난주 보다 0.1%포인트 상승한 46.3%로 나타났다.ⓒ알앤써치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1월 둘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지난주 보다 0.1%포인트 상승한 46.3%로 나타났다.ⓒ알앤써치

"연초 완만한 등락 거듭하며 정체기 겪을 것"

연령별 조사에선 긍정평가가 40대에서 59.6%로 가장 높았고, 50대(50.0%), 30대(48.5%), 60대(41.5%), 20대(32.2%)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호남(72.0%)에서 긍정평가가 가장 높았고, 이어 경기(45.1%), 서울(46.3%), 부산·울산·경남(42.3%), 대구·경북(32.9%)이 뒤를 이었다.

이와 관련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은 "올해 초 국정지지율은 완만한 등락을 거듭하는 정체기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7일 전국 성인남녀 1071명(가중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7.1%, 표본은 2019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www.rnch.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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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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