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ive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2'에 출연 중인 박나래, 김숙, 송은이, 장도연이 29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29일 CJ ENM에 따르면, 출연진의 경우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동선이 겹치진 않았지만, 안전을 위해 29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이들은 당분간 안전수칙을 지키며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다.
앞서 '밥블레스유2' 측은 최근 배우자와 미국 뉴욕, 보스턴 등을 다녀온 PD가 28일 코로나19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 판정을 받은 PD와 접촉한 제작진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된 상태다. CJ ENM은 상암동 사옥 전체를 폐쇄하고 긴급 방역 조치했다.
CJ ENM 측은 "(현재까지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온 제작진의 경우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일부는 내일과 모레 결과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제작진 포함 (확진자와) 접촉 의심자는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격리 조치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밥블레스유2' 방송은 2주간 휴방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