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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나, 팔레트 엔터와 전속계약…뮤지컬 '모차르트!' 화려한 입성


입력 2020.04.13 11:01 수정 2020.04.13 11:01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해나. ⓒ 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배우 해나가 팔레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뮤지컬 '모차르트!'에 화려하게 입성했다.


소속사 팔레트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뮤지컬 '모차르트!'에 콘스탄체 베버 역으로 캐스팅된 해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킬 앤 하이드', '보디가드'에 연이어 출연하며 신인답지 않은 파워풀한 가창력뿐만 아니라 밝고 에너지 넘치는 매력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뮤지컬 배우 해나는 2020년 뮤지컬 '모차르트!'에 콘스탄체 베버 역에 발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나가 연기하는 콘스탄체 베버는 남주인공 '볼프강 모차르트'에게 영감을 주는 아내가 되어야 한다는 압박감의 무게로 고통받는 인물이다. 해나는 춤과 술을 즐기는 정열적인 일상을 삶의 도피처로 삼는 콘스탄체 역을 맡아 자유분방하고 매력적인 그녀만의 콘스탄체를 표현할 예정이다.


올해로 국내 초연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모차르트!'는 2010년 초연 당시 각종 뮤지컬 시상식에서 총 11개 부문을 석권한 대작이다.


해나는 지난 2월 막을 내린 뮤지컬 '보디가드'에서 레이첼 마론 역으로 출연해 휘트니 휴스턴의 명곡을 선보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 13곡의 넘버와 강도 높은 안무, 신인답지 않은 무대 장악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해나는 최근 KBS2TV '불후의 명곡'에서 주현미의 '러브레터'를 뮤지컬의 한 장면처럼 그려내 화제가 됐다. 뿐만 아니라 MBC '복면가왕'에서 3연승을 하며 '장기 집권 가왕'으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해나가 출연하는 뮤지컬 '모차르트!'는 오는 6월 1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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