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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SKB, 원활한 온라인 개학 지원 위해 팔 걷다


입력 2020.04.28 17:45 수정 2020.04.28 17:45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온라인 개학 관련 ICT 역량 지원

통신 용량 증설…트래픽 모니터링 강화

SK브로드밴드 모델들이 ‘B tv 홈스쿨링 특별관’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온라인 개학 여파로 학생들의 교육 공백 개선과 원활한 온라인 수업 환경 제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는 본격적인 온라인 개학 시행 이전 진행된 ‘EBS 2주 라이브 특강’을 자사 인터넷(IP)TV 서비스인 B tv에 긴급 송출했다.


SK브로드밴드는 EBS의 콘텐츠 전송 서비스(CDN) 사업자로서 EBS와 긴급 협력해 별도 장비와 서버를 구축해 온라인 전용 서비스였던 EBS 2주 라이브 특강을 B tv에서 실시간 제공했다.


이후 초중고 학교가 1차(9일), 2차(16일), 3차(20일)에 걸쳐 온라인 개학하면서 SK브로드밴드는 ‘EBS 온라인 클래스’에서의 온라인 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교육부·과기정통부·EBS 등과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최초 300메가비피에스(Mbps)였던 EBS의 CDN 용량을 트래픽 폭증에 대비해 1테라비피에스(Tbps)로 긴급 증설했다. 1차 온라인 개학 직전에는 2T로 추가 증설했다.


EBS 온라인 클래스 민관합동 현장기술상황반에도 참여해 비상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콘텐츠 전송 최적화로 트래픽 분산을 유도하는 등 기술적 지원에도 참여했다.


통신국사 관제센터에서 실시간 트래픽 모니터링 및 온라인 수업시간 동안 영향을 줄 수 있는 작업 통제를 강화했다. 문제가 생길 수 있는 통신 구간을 사전 점검해 구간별 네트워크 용량도 추가 증설했다.


SK브로드밴드는 자사 스쿨넷 서비스를 이용 중인 서울·경기·세종 지역 3개 교육청과 산하 1802개 학교의 인터넷 속도를 한시적으로 무상 증속을 지원했다. 초중고 학교의 원활한 원격 수업 환경 제공을 위해 교육부·한국정보화진흥원(NIA) 등 관련기관과 협의해 결정했다.


이 조치로 500Mbps 미만의 인터넷 속도가 제공되던 학교는 추가 비용 없이 일괄 500M로, 인터넷 속도가 10Gbps 미만이던 교육청은 10G로 증속됐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사상 초유의 초중고 온라인 개학에도 원활한 온라인 수업 지원을 위해 회사가 가진 ICT 역량을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데 함께하고 학교의 정상적인 개학이 이뤄질 때까지 관련기관과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SK브로드밴드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됐습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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