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극단적인 시도를 한 것으로 전해졌던 김유진 프리랜서 PD가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로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PD의 가족들에 따르면, 김 PD는 의식이 돌아오고 호흡이 좋아졌으며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한 상태다.
하지만 대화시간이 길어지면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있는 만큼, 치료를 받으며 추이를 지켜볼 예정이다.
김 PD는 현재 예비신랑인 이원일 셰프와 모친이 번갈아가며 간호 중이다. 가족들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병실에 1명만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들은 김 PD의 학교폭력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피해를 주장한 누리꾼들을 상대로 법적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가족들은 변호사와 친언니의 SNS를 통해 향후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