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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생명, 투자기간 따라 납입보험료 보증하는 ELS 변액보험 출시


입력 2020.09.07 09:40 수정 2020.09.07 09:41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하나생명 모델이 '(무)ELS의 정석 변액보험(안심투자형)' 출시 소식을 전하고 있다.ⓒ하나생명

하나생명은 주가연계증권(ELS) 투자기간에 따라 투자 손실과 무관하게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납입보험료를 보증해 원금 손실의 위험을 줄인 '(무)ELS의 정석 변액보험(안심투자형)'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무)ELS의 정석 변액보험(안심투자형)은 ELS 상환 시 ELS 최초투자일로부터 계약자적립금이 10년을 초과할 경우 납입한 보험료의 100%를, 10년 이내일 경우에는 80%를 보증하는 것이 특징이다. 노낙인 스텝다운형 월수익확정식 ELS에 투자함으로써 안정성을 더하고, 유연한 ELS 투자전략으로 수익 달성 가능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비과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LS 최초투자일로부터 10년 경과 후 최초 도래하는 ELS 상환일(상환평가일+2영업일)에 계약자 적립금이 이미 납입한 보험료 대비 100% 미만일 경우 보험사는 원금을 채워주고 ELS 투자는 종료되며 보증 기능도 소멸한다.


이 상품은 글로벌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수익확정식 ELS에 투자해 수익을 조기에 확정하는 전략으로 자산의 가치가 하락하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월수익금은 채권 및 채권형펀드에 투자하고 원금만 ELS에 재투자 하는 방식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해 ELS를 투자했을 때 발생하는 투자 손실에 대한 우려를 매월 수익을 확정하는 전략으로 원금 손실 가능성을 낮췄다. 또 다양한 배리어 구조 및 기초지수를 활용하여 조기상환 기회를 확대해 수익을 높일 수 있게 했다.


(무)ELS의 정석 변액보험(안심투자형)은 주가지수ELS보증형, 국내주식형, 글로벌채권형, AI글로벌형 등 다양한 펀드로 운용되며, ELS에 투자된 자금은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시 자동으로 재투자돼 손님의 투자 편의성을 제고했다.


중도인출이나 약관대출, 추가납입 기능 등을 활용하여 장기간 투자 시에도 필요한 자금을 활용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했다. 만 15세부터 64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연간 12회까지 수수료 없이 펀드 변경이 가능하고, ELS 조기, 만기 상환으로 재투자 시에는 별도 수수료가 없어 손님의 부담을 덜 수 있게 했다.


김인석 하나생명 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무)ELS의 정석 변액보험(안심투자형)은 손님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이라며 "시중 금리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면서도, 원금 손실이 없는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손님들에게 더 없이 좋은 상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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