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강국이자 경제선진국 될 수 있도록 크게 기여"
25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별세 소식에 한국무역협회가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이날 무역협회는 "무역업계는 한국 경제계에 큰 획을 그은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건희 회장은 삼성그룹을 세계 최고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우리나라가 무역강국이자 경제선진국이 될 수 있도록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무협은 "무역업계는 고인의 업적과 정신을 기려 무역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국경제의 중심축으로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25일 새벽 서울 일원동 서울삼성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8세다. 1942년생인 고인은 지난 2014년 5월 10일 급성심근경색으로 입원한 이후 6년 동안 투병 끝에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