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윈이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NIO)와 전기차용 센서 ‘브레이크 페달 센서(BP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다.
28일 오전 9시 14분 현재 트루윈은 가격제한폭(30%)까지 치솟은 546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트루윈은 내년 상반기 내로 6만개의 초도 물량을 공급 예정이라고 밝혔다.
니오는 ‘중국의 테슬라’라고 불리는 전기차 업체다. 세단부터 SUV까지 폭넓은 전기차의 개발 및 제조를 하고 있다. 트루윈은 니오에 내연기관차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에 장착되는 센서 제품인 BPS를 공급한다.
BPS는 운전자가 차량 페달을 밟았을 때 센서가 전압값을 측정하고 전기적 신호를 전자제어장치로 전송한다. 트루윈은 자동차부품 공급 업체를 통해 국내 현대기아차 친환경 전 차종에 공급 중이며 최근에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에 9만개 제품 수주에도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