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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 "정도경영 기반 '비즈니스 혁신' 꾀할 것"


입력 2021.01.04 16:38 수정 2021.01.04 16:49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코로나발 불확실성·수수료율 재산정·경쟁 심화 등 과제 산적"

"본업 강화·업무 효율화 통해 수익 확보…전 영역 파괴적 혁신"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이사 ⓒ삼성카드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는 4일 임직원 대상 신년 메시지를 통해 "정도경영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사내 방송을 통해 "삼성카드를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회사,

남들이 부러워하는 회사, 깨끗하고 존경받는 회사로 만들어 나가자"며 임직원들에게 신년 메시지를 공유했다.


김 대표는 이를 위한 가장 최우선 과제로 회사의 근간인 정도경영을 기반으로 상품, 채널, 고객서비스, 시스템, 조직문화 등 비즈니스 활동 전반의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카드업권 전망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가맹점수수료율 재산정 주기 도래, ICT 기업 등과의 업권을 넘어선 경쟁 심화 등 카드업계를 둘러싼 환경이 녹록치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대표는 "올해 이후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본업 강화와 사업구조 효율화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성장과 혁신의 기반으로서 정도경영을 상시화하고,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넘어선 모든 영역에서의 파괴적 혁신을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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