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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 8229명…전 국민 대비 접종률 1.85%


입력 2021.04.04 11:00 수정 2021.04.04 11:01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37일 간 전 국민의 1.85%가 1차 접종을 마쳤다.ⓒ뉴시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37일 간 전 국민의 1.85%가 1차 접종을 마쳤다.


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백신 신규 접종자는 822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지난 2월 26일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96만2083명이 됐다. 이는 국내 인구(5200만명) 대비 접종률은 1.85%다.


누적 1차 접종자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사람은 85만5929명,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은 10만615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날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자 537명이 추가돼 2차 접종 완료자는 누적 2만7298명으로 집계됐다. 화이자 백신 1·2차 접종자(건수)를 합산하면 누계는 13만3452명이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은 2월 26일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자 및 종사자에 이어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로 대상이 확대됐다. 지난달 23일부터는 요양병원 ·시설의 만 65세 이상에 대한 접종도 이뤄졌다.


화이자 백신은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를 중심으로 2월 27일부터 접종이 시작됐고 지난달 20일부터는 2차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중이다. 또한 이달 1일부터는 75세 이상 고령자들에 대한 백신 접종도 진행되고 있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 모두 2차례 접종이 필요하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0주,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이 실시된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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