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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내일 포항 방문해 태풍 힌남노 피해 점검·대책 마련


입력 2022.09.06 17:29 수정 2022.09.06 17:30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민주, 국민안전 재난재해 대책위원회 구성…위원장엔 이성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로 들어서고 있다. (공동취재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7일 태풍 힌남노 피해가 큰 경북 포항을 방문한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6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7일 오전 포항 태풍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둘러보고 주민들을 위로하면서 피해 대책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 대변인은 "현장 방문 뒤 내일 예정된 본회의에 참석할 가능성이 크지만, 현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7일 오전에 예정된) 최고위원회의는 박홍근 원내대표가 주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국민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이날 당내에 '국민안전 재난재해 대책위원회'도 구성했다. 위원장에는 이성만 의원을 선임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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