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민안전 재난재해 대책위원회 구성…위원장엔 이성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7일 태풍 힌남노 피해가 큰 경북 포항을 방문한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6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7일 오전 포항 태풍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둘러보고 주민들을 위로하면서 피해 대책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 대변인은 "현장 방문 뒤 내일 예정된 본회의에 참석할 가능성이 크지만, 현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7일 오전에 예정된) 최고위원회의는 박홍근 원내대표가 주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국민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이날 당내에 '국민안전 재난재해 대책위원회'도 구성했다. 위원장에는 이성만 의원을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