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만에 3만명 넘어서
월요일인 24일 오후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3만6000여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겨울철 인플루엔자 등과 함께 코로나19가 재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다.
방역 당국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3만6064명으로 집계됐다. 동시간 확진자 수가 3만명대를 돌파한 것은 지난달 26일(3만2477명) 이후 28일 만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2만1694명(60.1%), 비수도권에서는 1만4370명(40.9%)의 확진자가 나왔다.
세부적으로는 경기 1만1천919명, 서울 7천681명, 인천 2천94명, 경북 1883명, 대구 1798명, 충남 1592명, 경남 1514명, 강원 1344명, 부산 1053명, 전북 1046명, 대전 1042명, 광주 840명, 전남 776명, 울산 771명, 충북 542명, 제주 106명, 세종 63명 등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