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세븐일레븐, 세타필 모이스춰라이징 로션·크림 소용량 상품 단독 출시


입력 2022.10.31 10:03 수정 2022.10.31 10:03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쌀쌀하고 건조한 날씨에 보습 크림 매출 25% 증가

시중 상품 대비 2~4배 작은 소용량 보습 크림 2종

ⓒ세븐일레븐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기온이 느껴지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보습 크림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맞춤형 소용량 보습 상품을 출시하고 해당 수요 공략에 나섰다.


31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이달 보습 크림 매출이 전월 대비 25% 가량 증가했으며 특히 오피스가를 중심으로 40% 이상 매출 증가현상을 보였다.


급격히 건조해진 날씨에 사무실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습 크림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대용량 상품을 선호하는 것에 비해 오피스가에서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용량 상품 선호도가 높아 가까운 편의점에서 관련 상품 구매빈도가 높다”고 전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더마 브랜드 ‘세타필’의 ‘세타필모이스춰라이징로션(237ml)’과 ‘세타필모이스춰라이징크림(85g)’ 2종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시중 상품 대비 2~4배가량 작은 소용량 상품이다.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저자극 포뮬러를 적용했으며, 모든 피부타입에 적합한 가벼운 질감과 부드러운 발림성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세타필 모이스춰라이징 2종 상품 출시를 기념해 11월 한 달간 ‘세타필 2종’에 대해 2개 구입시 1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2+1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김현정 세븐일레븐 생활서비스팀 MD는 “최근 급격히 건조해진 날씨에 보습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해당 상품을 전략적으로 도입하게 됐다”며 “소용량으로 특별 제작된 상품으로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어 특히 직장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