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제14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종호 신임 회장이 지난 15일 취임해 공식 업무를 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업무보고로 공식 업무를 시작한 김 회장은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회복하고 사회적 가치를 더 높이기 위해 성취와 성장, 성숙을 비전으로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01년 공인중개사사무소를 개업해 20년 이상의 중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서울북부 마포구지회 분회장 회직을 시작으로 제10대 대의원, 제11대와 12대 지회장, 제13대 서울시북부회 회장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지난달 10일 전국 177개 투표소에서 회원 직선제로 실시된 회장선거에서 당선된 김 회장은 향후 3년간 협회를 이끌며 협회의 공제·교육 사업과 공인중개사 업권보호, 중개사고 예방활동 등 투명한 부동산 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회무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