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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대사, 2월 글로벌 신평사 면담…“한국 경제 이상 無”


입력 2025.01.30 12:01 수정 2025.01.30 12:01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홍콩·싱가포르 방문 대외 신인도 제고

3월 뉴욕·런던 찾아 한국경제 설명회

최종구 국제금융협력대사. ⓒ연합뉴스

기획재정부는 30일 최종구 국제금융협력대사가 2월 홍콩과 싱가포르를 방문해 한국 경제 대외 신인도 제고를 위한 경제외교 활동을 본격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대사는 최근 정부가 국제사회에 우리 경제·금융 상황을 알리기 위해 지난달 27일 임명한 대외직명대사이다.


최 대사는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기재부, 금융위원회, 한국투자공사 관계자와 함께 홍콩과 싱가포르를 방문한다. 3대 글로벌 신용평가사 한국 신용등급을 담당하는 고위 인사들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신평사 면담을 통해 최 대사는 최근 한국 정치·경제 상황과 이에 대한 정책 대응 방향을 설명한다.


2월 13일 싱가포르에서는 세계 유수 자산운용사와 투자은행 고위급 임원을 대상으로 한국경제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최 대사 일행은 한국 경제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전달해 국제사회 신뢰를 유지하고, 해외투자자들의 시각 및 정부 정책에 대한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할 계획이다.


최 대사는 2월 홍콩과 싱가포르 방문 이후에도 3월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 등 주요 지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한국경제설명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글로벌 신평사 및 주요 금융계 인사 면담 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정부는 “국제금융협력대사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면서 경제 대외 신인도 관리를 위한 국제사회와의 소통 노력을 다각적으로 경주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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